▲ 김형기 온양문화원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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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어르신문화활동지원 지역맞춤형 사업 부문에 9년 연속 선정돼 7일(금) 오전 9시, 온양문화원 사랑방에서 개강식을 실시했다.
어르신문화활동지원 지역 맞춤형 사업은 지역특색 노년문화활동 활성화 사업이며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역적 특성(도시-농촌, 연령층, 인프라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관처는 전국 총 15개 시도문화원연합회에서 하며, 올해는 기존의 하향식 사업구조(중앙→지역단체・시설)에 따른 획일화 한계를 벗어나 지역의 특성・환경에 기반한 노년문화활동 환경 조성을 필요로 해 추진됐으며 지역축제에서 전국 축제로 설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노년세대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9시~12시, 총 16회 동안 바느질과 뜨개질 수업 및 현장학습, 수료식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자 사전조사 설문지 작성, 사업설명, 강사 인사, 김형기 사무국장 격려 인사, 프로그램 일정 설명, 참가 어르신 각자 개성 있는 자기 소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반려견용 공 만들기, 조각 가방 만들기, 원피스 앞치마 만들기, 꽃 모티브 주머니 뜨개, 수국 꽃바구니 뜨개, 부엉이 인형 뜨개 수업으로 진행한다.
김형기 온양문화원 사무국장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활기찬 노년의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노년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7월7일(금)부터 오는 10월13일(금)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관심 있는 자는 온양문화원 사무국(545-22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