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아산지역위원회(위원장 홍성학)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산을 찾은 전국의 경찰관들을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에는 2009년 경찰인재개발원, 2013년 경찰수사연수원이 들어섰고, 인근 신창 황산리에도 2015년 경찰대학이 옮겨와 충주의 중앙경찰학교를 제외한 세 곳의 경찰교육기관이 모두 모여 있다. 이곳을 찾는 경찰관은 연인원 3만 명 가량으로 13만 경찰 대부분이 3∼4년에 한 번은 아산을 방문한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역사 최초의 내부 협의체인‘전국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 설립총회’가 있어 전국 200여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들이 아산으로 모였다.
홍성학 위원장은 아산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구철호 회장과 함께 전국에서 모인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들에게 충남 아산에 국립경찰병원이 유치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주며 응원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북 정읍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손범수 회장은 “서울의 경찰병원을 이용하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국토의 중간지점이면서 경찰타운이 위치한 충남 아산이 여러 부분에서 적합지라고 생각한다”며 “아산으로의 설립을 시작으로 경찰병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이 전라도, 강원도 등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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