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에서 펼쳐진 어르신들의 아코디언 연주 호평
온양문화원, 충남도청과 함께 '음악을 통한 마음교류, 아름다운 청춘콘서트’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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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은 지난 14일 '음악을 통한 마음교류, 아름다운 청춘콘서트 공연'이란 주제 아래 충남도청과 함께 수덕사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펼쳤다.

이날 펼쳐진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와 교양, 취미생활, 건강증진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온양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의 아코디언반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는 온양문화원 아코디언반 뿐만 아니라 홍성문화원, 예산문화원과 함께 진행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어르신 아코디언의 다채로운 공연의 기회가 됐으며, 충남도청 직원 및 도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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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후에는 자리를 옮겨 수덕사 미술관 앞 야외무대에서 수덕사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공연소식을 전해들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연주를 펼친 어르신문화예술인들에게 직접 전화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장기승 충남도의원(충남 아산)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비록 작은 어르신들의 공연이었지만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온양문화원 허미화 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은 '꽃피는 청춘, 도전하는 한 그대는 청춘이다'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함께 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3/11/20 [12: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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