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를 찾아 참배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사 방명록에 ‘임진년(壬辰年)에는 거북선으로! 무술년(戊戌年)에는 충무공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위국헌신(爲國獻身)을 아산에서 새기고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예비후보는 “충무공은 그 누구보다 정의를 중요 시 생각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국민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빛났던 분”이라며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고, 충남도민을 사랑하며 도민을 위해 희생하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어 “충무공의 명언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애쓰면 죽는다)’를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죽을 각오로 진심을 다해 도지사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현충사 참배에 이어 택시운송사업조합,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충남교육청 노조원교육장,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아산지회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충남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사입력: 2018/02/20 [18: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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