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박원순 시장과 귀농귀촌 공동노력 모색”
아산 귀농귀촌인과 만나 “귀농하기 좋은 충남 만들겠다” 약속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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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아산시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귀농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는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3일 아산지역 귀농·귀촌인들을 만났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 영인농협에서 열린 아산시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귀농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은 농업이 근간이 되는 곳이고, 농업은 충남의 미래라며 농업 희망의 한 축이 귀농·귀촌임을 확인키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기대수명 연장 등으로 도시민의 농촌 이주가 늘있다앞으로 귀농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충남도-서울시간 귀농·귀촌 공동 노력을 논의했던 사실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박 시장께 충남의 땅을 서울·수도권 귀농·귀촌자에게 제공하고,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촌을 돕는 등 상호 공동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고, 박 시장께서도 공동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 공감하셨다고 말했.

 

아울러 충남도가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군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충남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지역 교육계·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충남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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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3 [17: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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