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산림 분야 소득 주도 성장과 산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천안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충남지역 임업인, 산림 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책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푸른 숲을 이룬 녹색 기적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녹색성장은 숲을 가꾸고 일군 산주·임업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정부 산림발전 방향에 발맞춰 충남의 숲을 활력 있고 생산력 있는 숲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돕고, 임업의 6차산업화 성공 모델을 만들어 소득형 산림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산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로 국토의 63%인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산림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좋은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된다면 풍요롭게 가꾼 숲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인들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임업인들과 지속 소통하며 충남 산림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