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이규희 천안을 지역위원장,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최락도 전국노인위원장, 이옥주 충남도당 노인위원장 등을 비롯해 지역위 노인위원장, 충남도당 지방의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르신을 모시는 것은 민주당이 앞장서 왔다”며 “어르신들이 표를 주시는 데는 아직 인색하지만, 한분 한분의 마음을 열어나가는 것이 총선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총선승리를 위한 첫걸음이 오늘 이 자리다”라고 말했다.
▲ 축사를 전하는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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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당 이옥주 노인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도당과 지역위원장들이 합심해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최락도 전국노인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노인표를 얻지 못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탄생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화합은 커녕 검사를 동원해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 애국지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충남에서 어르신이 앞장서서 민주당 중심지인 충남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당원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강 이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