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29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의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를 구성했다.
충남도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에서 입주상인 이 외에도 주변상권과 서천지역 전체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주민과의원활한소통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됐다고 전했다.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는 ▲위원장에 전익현 충남도의원을 ▲부위원장에김아진·이강선 서천군의원을 ▲자문위원으로 나소열·구자필·신현성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위원에 유승광 전 서천군수 후보,양금봉 전 충남도의원 등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복기왕 위원장은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 구성을 통해 향후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한 복구가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익현 대책특위 위원장은“피해 상인들과의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의견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국회, 충남도, 서천군 등 민·관(民·官)의 가교 역할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화재현장을 방문해 지원방안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어기구 의원을 위원장으로해행안위 문진석 의원, 산업위 박영순, 신영대, 이동주 의원, 지자체장 출신의농해수위 주철현 의원 등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유관 상임위원회 의원을중심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를 구성해 지난 28일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