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장 후보가 16일 민선 8기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아산의 가치를 함께 높일 경제 주체들을 잇달아 만났다.
아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현 후보는 이날 오전 이영석 아산YMCA 사무총장 등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을 만나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해 받고 이들의 정책을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민선8기 아산시는 더욱 촘촘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후보가 재임한 민선 7기 아산시는 2019년 성매매 우려 지역의 모텔을 매입, 리모델링해 ‘아산시어울림경제센터’와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선보인 것이 기폭제가 되어 사회적경제 정책의 명가로 이름을 날렸다.
민선7기 아산시의 선도적인 정책이 호평받으며 2020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2019년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제도와 정책을 평가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의 육성정책을 통해 성장한 사회적기업이 전국적 수상을 받는 사례도 다수 나왔다.
오 후보는 민선8기에도 아산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 일상을 행복하게 할 다양한 사회적경제 분야 육성책과 ‘아산형 농촌노인 돌봄서비스 은빛둥지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어 오 후보는 혁신산업을 주도하는 충남벤처협회 기업인들을 만났다.
오 후보는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혁신산업을 이끄는 주요 벤처기업 경영자들에게 “조성 중인 천안아산 R&D집적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아산이 마련할 혁신산업 생태계 기반 위에 벤처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의 민선7기 아산시는 각종 인프라 확충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토대로 사상 최대 기업유치에 성공했고, 50만 자족도시로 나갈 미래먹거리와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민선7기 아산시의 투자 유치 실적은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 원 규모 신규투자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사상 최대 기업유치에 성공해 총 95개 기업, 15조800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