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인사를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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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2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은 오세현 시장 내외를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부의장, 전남수 시의원 및 아산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은 인생 최고의 열정을 발산한 시기이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시간”이라며 “저를 믿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4년 시정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시간 내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며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서 소임을 마치지만, 떠난 뒤에도 항상 시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식에서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이태규 부시장과 박민식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오 시장과 아내 윤순원 여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오 시장은 공직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민선7기 시정을 마무리했다.
▲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오세현 시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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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시장은 1999년 온양1동장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산시 부시장을 거쳐 민선7기 이산시장에 당선돼 4년간 재임했다.
오 시장 측은 재임 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서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사상 최대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아산시 양적 성장의 내실을 다졌다는 자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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