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학생 경력형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은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선문대는 전국 44개 기업체에서 98명이 직장체험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코피온에서 2개월 동안 직장체험을 한 김영훈(23·국제관계학과) 씨는 “직장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전공과 관련이 깊은 NGO단체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세계평화에 대한 생각과 많은 조언을 관계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학생경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기업들이 인턴십, 직장체험, 현장실습 등 대학생활 중 다양한 경력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