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유학생 천안·아산유치원생 대상 문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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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성정유치원에서 문화봉사 활동 중인 잠비아 출신 밀리카 쿤다 씨.     © 아산톱뉴스

주산학 글로컬 선도대학인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유치원생들에게 외국문화와 전통을 알려주는 외국인유학생 문화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80개 국 1023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선문대는 지난 13일(금) 오전 10시 천안 성정유치원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출신 밀리카 쿤다 (여·22·선문대 토목공학과 3년) 씨와 유럽 체코 출신 모니카 라이도바(여·23·선문대 국제관계학과 3년) 씨가 자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선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미국, 프랑스, 베네수엘라, 모리셔스, 케냐, 차드, 잠비아, 에디오피아, 파라과이, 페루, 체코의 11개 국가 유학생이 참여하며, 천안·아산지역 15개 기관의 유치원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선문대는 향후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지역민과의 교류활성화와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그리고 지역사회 국제화의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치원을 방문해 사회에 관심 갖기,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 관심 갖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자기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쉬운 민속춤이나 노래도 알려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문화봉사에 참가하는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     © 아산톱뉴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학교만의 특색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지역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서 관내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선문대 외국인학생들을 통해 알려주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천안 성정유치원을 시작으로 아산 대명아이웰유치원까지 총 15회가 예정돼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선문대학교 국제교류처(041-530-2082)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3/09/23 [17: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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