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13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 선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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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 방학 중 취업프로그램 교육 모습.     © 아산톱뉴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하는 2013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 선정은 글로벌 청년취업(GE4U: Global Employment for You)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20명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480시간) 싱가폴 현지에서 영어와 일반경영 및 사무과정에 대한 직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후 싱가폴 현지에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인당 420만 원, 대학에서 100만 원을 지원하게 돼 학생들은 80만 원 정도를 부담하고 5개월간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전국 대학 중 외국 유학생 비율이 가장 많은 대학인 선문대학교는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해외 취업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많아 실질적으로 연간 10여 명 정도만 해외 취업을 시켜왔다.

국내 경기의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도 해외로 눈을 돌려서 3∼5년 정도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후 경력자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학생들의 경력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금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도움으로 진행할 분야는 일반영어 과정, 경영 및 기업 행정에 필요한 어학 능력과 각종 업무에 필요한 문서작성 및 비즈니스 관련 서류 작성 교육 분야로서,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싱가폴 SSTC와 상공 회의소(LCCI), 미국의 ILLINOIS 등의 기관의 협력으로 전원이 현지 취업하게 된다.

선문대는 이 외에도 일본, 중국, 캐나다, 캄보디아 등지에도 학생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선문대 해외취업 담당자인 윤경남 씨는 “선문대가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해외취업사업을 진행해 왔었는데, 금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GE4U사업이 선정돼 해외취업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선문대는 사업비 외에도 학교에서 비용을 투입해 해외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3/26 [19: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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